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협상 대상국에 부과 중인 기본 관세 10%와 관련해 “어떤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백악관에서 “누군가 우리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해준다면 예외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관세 협상에서 상대국이 미국에 커다란 양보를 하는 조건을 제시한다면 기본 상호관세 세율 10%보다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거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 등 57개국에 대해서는 국가별 차등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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