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아공한국문화원(원장 유지열)은 한국의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K-IDENTITY: 한국 정체성 깊이 들여다보기’라는 제목의 이 8주간 강연 시리즈는 한국의 종교, 역사, 지리, 의식주, 언어,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핵심 가치와 흐름을 다각도로 조명한다.이번 강연 시리즈는 지난해 내부 시범 과정을 거쳐 올해 초 선발된 연구개발팀의 사전 연구와 기획을 통해 완성됐다. 남아공 현지인들로 구성된 연구개발팀은 매주 특별 강연을 맡아 자신들의 연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