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가난한 환자들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을 길러내는 데 평생을 바친 김우정 헤브론의료원 원장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지난 8월 14일 밤 10시 별세했다.2018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김 원장은 이후 암이 전이되면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김 원장은 한국에서 안정적인 의사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캄보디아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다. 20년 가까이 현지에 머물며 저소득층 환자를 치료하고, 현지 의사와 간호사를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의료환경 개선에 힘써왔다.한 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