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지난 10월 6일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세종학당은 전 세계 87개국에서 252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84개국 244개소에서 3년 새 3개국, 8개소가 늘어난 수치다.수강생 11만6천 명 돌파… 온라인 학습자도 50만 명 넘어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육 수요는 오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