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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관세 폭탄’에 스위스 의회 화났다…”F-35 안 살 수도”

    이성섭By 이성섭August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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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 F-35 전투기[AFP 연합뉴스][AFP 연합뉴스]

    스위스 정치권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미국제 F-35 전투기 구매 취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일고 있다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스위스는 10여 년 전부터 신형 전투기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을 도입하자는 방안이 2014년에 국민투표에서 거부됐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정부는 2020년 기종을 특정하지 않은 채로 국민투표에서 50.1% 찬성을 얻어 전투기 도입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후 스위스 정부는 4개 기종을 후보로 올리고 그 중 프랑스 라팔과 미국 F-35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가 2021년에 후자로 기종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는 60억 스위스프랑(10조 원)을 들여 36대의 F-35 전투기를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인도 예정 시점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입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지난달 스위스 측에 비용이 추가로 약 10억 스위스프랑(1조 7천억 원) 늘어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스위스 녹색당 소속 발타자르 글레틀리 의원은 폴리티코에 “미국은 스위스 같은 구매국에 미군과 똑같은 조건으로 돈을 내면 된다는 조건만을 보장한다”며 “그러나 이 가격은 인상될 수 있다. 특히 미국으로 수입되는 부품들에 관세가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색당은 올해 3월 글레틀리 의원 발의로 F-35 구매 계획 취소안을 연방의회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취소안 발의자들은 미국이 안보 파트너로서 믿을 수 없게 되었다며 스위스가 유럽 파트너들과 함께 ‘주권에 입각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측은 녹색당의 이 취소안을 부결해 달라는 공식 권고를 5월에 제시했으나 아직 의안은 계류 중인 상태입니다.

    녹색당은 이를 9월 9~26일로 예정된 다음 회기에 논의될 의안에 포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속한 자유당 소속의 한스-페터 포르트만 의원은 현지 매체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속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다”며 중단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린 켈러주터 대통령은 현재로선 F-35 도입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지만, 이번 달 7일부터 미국이 스위스를 상대로 39%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게 폴리티코의 설명입니다.

    스위스 외 스페인과 포르투갈, 캐나다도 F-35 도입 계획을 재검토하거나 고려 대상에서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상호관세 #F35구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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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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