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2년 6개월 동안 매출액이 7300만 원에 불과하던 한 스타트업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OKTA)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KBEV) 참가 후 글로벌 기업과 50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20일 월드옥타에 따르면,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인 지앤티(대표 손일수)는 최근 독일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인 프레틀(PRETTLE) 그룹과 접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프레틀은 글로벌 기업인 보쉬의 1차 벤더사로, 20개국에 4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