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영국 외무장관이 현지시간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외무장관과 핵 협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의 조율 아래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외무장관들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군사용이 아니라 ‘민간 목적’으로만 사용하겠다는 보장을 끌어내는 것을 협상 목표로 삼을 방침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까지 동석하는 장관급 협상에 이어 전문가 그룹의 실무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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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