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돔’ 현상으로 인한 대규모 폭염 주의보가 올여름 처음으로 발령됐습니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중서부에서 동부 연안에 이르는 지역에 올여름 처음으로 두드러진 폭염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먼저 중부 평원에서 금요일인 20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나타나기 시작해 이번 주말 중서부와 오대호 연안으로 고온 현상이 확대될 전망입다.
폭염은 이어 동부 연안 대부분 지역을 덮쳐 다음 주 중후반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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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