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서양 동맹의 결속을 촉구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8일,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다음주 나토 정상들이 만나면 동맹의 결속 유지가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것 만큼이나 중요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러시아가 EU 모든 회원국 지출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액수를 국방비로 썼다”며 “실제 군사력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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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