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주요 7개국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G7 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G7 참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며 그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이 가입할 경우 모임의 성격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G7은 러시아가 빠지기 전 까지 G8이었다”며 러시아를 제외한 것은 “매우 큰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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