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 반군 후티가 이란 지원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후티는 이날 자신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중부 자파 지역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티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감한 목표물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으며,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팔레스타인-2’가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대리세력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직접 충돌 국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지원에 나섰다고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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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