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문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이어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은 공격받은 징후가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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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