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월 9일 청사 임원 회의실에서 에콰도르 과야킬 공항청과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야킬 신공항 개발운영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과야킬 시는 에콰도르의 경제·상업·산업 중심지로, 기존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약 700만 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신공항 개발 사업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