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네팔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 혁신을 선보였다.코이카는 6월 10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네팔 인프라은행(NIFRA)과 함께 녹색채권 발행을 공식화했다.녹색채권은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기후 스마트 농업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코이카가 2024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한 아랄해 지역 친환경 재건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