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가는 이민자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재외동포정책을 귀환하는 동포를 포함한 쌍방향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조형재(62) 전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의 역사적 흐름이 일방적 유출에서 쌍방향으로 바뀌었다“며 ”유출입이 원활한 선순환형 이민 생태계를 조성하여 동포사회의 건강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조 전 전문위원은 앞서 자신의 박사논문(미국동포의 모국 귀환이민 의향과 국민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 연구)을 통해서도 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논문에 따르면, 200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