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분수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9일 AP통신은 전날 밤 10시 40분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분수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총소리를 듣고 인도에 쓰러진 피해자 2명을 발견했지만,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9일 라스베이거스 인근 헨더슨 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용의자와 피해자들은 SNS에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41살 마누엘 루이즈로 확인하고, 두 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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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