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무역 전쟁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수출통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9일 런던에서 오후 8시까지 6시간 이상 대화한 뒤 첫날 협상을 마쳤고 내일 다시 만나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조건으로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통제를 일부 해제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보고를 받고 있고 중국과 잘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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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