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팬클럽, 전역 기념 스페셜 커피 트럭 등 ‘군인 무료’ 이벤트
일본 BTS 팬, 지민 전역 기념 도시 주요 랜드마크 ‘노란색’ 점등 행사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6월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완전체 그룹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7일 공식 공지를 통해 “RM, 지민, V, 정국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전역 당일 팬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멤버 RM과 V는 내일(10일) 전역하며, 지민과 정국은 11일 차례로 전역합니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 이로써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다양한 전역 축하 이벤트를 펼치며 멤버들의 복귀를 반기고 있습니다.


정국의 복무지 인근 카페에는 ‘정국 전역 기념 군인 무료 이벤트’가 열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역과 버스 광고, 플래카드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멤버 지민의 전역을 기념해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민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밝히는 점등 행사를 예고했으며, 페루,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대형 파사드 광고 등 현지 팬들이 각기 다른 방식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2025 BTS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전역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일 것이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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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