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연맹(ATU)회장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진 對 양진방 대결로 좁혀졌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예측불허의 접전이 펼치지면서 긴장감을 더해주는 탓이다.지금까지 국내 태권도계에서 ATU 회장 선거는 관심대상이 아니었다. 이규석회장이 1984년부터 ATU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2013년 연맹회장에 선출된 이규석 회장의 40년 넘는 장기집권을 해 온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12년을 이어온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오늘 10월 세계태권도연명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