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거주지에서 걸어가서 투표할 수도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투표소가 있지만 중국은 면적이 넓고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투표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 기차, 비행기로 먼 거리 이동을 해야 함에도 재중 유권자들은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다.베이징의 경우 한인타운 왕징에서 투표소인 대사관까지의 거리는 8km 떨어져 있어 차로 30분이면 도착한다. 그러나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베이징까지는 2800km 떨어져 있어 차로 이동한다면 약 30시간이 걸리다 보니 이 지역 거주 한국인들은 투표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