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과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 생일인 6월 14일에 맞춰 미국과 회담하고 합의를 발표하면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이시바 총리의 방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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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