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캐나다 서부와 중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마크 카니 총리는 군대를 파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캐나다 공영방송 CBC와 CP24는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에서 산불이 크게 번져 두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5월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는 미국 미네소타와 노스다코타, 몬태나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부와 서부의 주들이다.CBC 뉴스는 매니토바주의 플린플론시, 피미시카막 크리족 거주지, 크로스 레이크 북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