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고려인 동포들, 지역사회 잇는 ‘배식 봉사’
    • “무리하다 다치게 할 수도”…중국 희귀거북 찾기 포상금 논란
    • [씬속뉴스] 알프스 산 빙하가 ‘와르르’…스위스 마을 통째로 집어삼킨 산사태, 왜?!
    • 美, 새 가자지구 휴전안 제안…하마스 “요구에 미달”
    • 우크라 마리우폴 무차별 폭격 주도 러 장교, ‘자폭테러’ 피살
    • 프랑스, 어린이 다니는 야외 장소 흡연 금지…전자담배는 가능
    • “생후 5주에 뒤집기, 7개월에 말문”…만 2세 최연소 멘사 회원
    • 트럼프 정부와 갈등 속 하버드대 졸업식…저항과 연대 목소리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UCL 결승전 암표 값 천정부지…한 장에 9천만 원 호가

    UCL 결승전 암표 값 천정부지…한 장에 9천만 원 호가

    권정상By 권정상May 29,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프랑스컵 우승 뒤 세리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PSG)[EPA 연합뉴스 자료사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현지시간 31일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의 암표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결승에서 맞붙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현장에서 응원하려는 프랑스 축구팬들이 암표를 얻는 대가로 상당한 금전적 출혈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PSG의 열성팬인 기욤(34·가명)은 PSG와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결승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2천400유로(약 370만원)를 주고 티켓 한 장을 구했습니다.

    그는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놓치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결승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아내는 단순한 축구 경기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쓴 걸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팬 이스마엘(가명) 역시 친구의 친구에게 티켓을 사기 위해 1천700유로(260만원)를 썼습니다.

    PSG 홈구장의 장기 회원인 그는 “공식 사이트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엄청난 실망감 때문에 거금을 들여 재판매 티켓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결승전 장소인 알리안츠 아레나의 좌석은 6만4,500석입니다.

    UEFA는 결승 진출 클럽에 1만8천석을 배정하고 나머지는 일반 축구 팬을 대상으로 판매했습니다.

    홈구장에 비해 턱없이 적은 좌석을 배정받은 PSG는 충성도가 가장 높은 시즌권 보유자에게 티켓 구매 우선권을 부여했습니다.

    당연히 티켓 수요에 크게 못 미친 탓에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페이스북에는 180유로(약 27만원)짜리 3등급 티켓을 15배가 넘는 2,800유로(약 430만원)에, 650유로(약 100만원)짜리 2등급 티켓을 3,800유로(약 58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비공식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더 높은 가격이 제시됐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 시트피크에는 3등급짜리 좌석의 판매 호가가 2천유로(약 310만원)에서 6만유로(약 9천만원)까지 형성됐습니다.

    암표가 횡행하자 UEFA는 성명을 통해 “UEFA는 팬들이 중고 시장이나 제3자, 비인가 사이트나 에이전시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않도록 권고한다”며 “이 티켓은 UEFA에 의해 언제든 취소될 수 있고 팬들은 경기장 입장이 거부되거나 퇴장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암표 #파리생제르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머스크 “특별공무원 임기 끝나”…트럼프 행정부와 결별
    Next Article 러시아 “‘평화각서’ 내달 2일 전달”…트럼프 “푸틴 진정성, 2주 더 지켜볼 것”

    관련기사

    [씬속뉴스] 알프스 산 빙하가 ‘와르르’…스위스 마을 통째로 집어삼킨 산사태, 왜?!

    “무리하다 다치게 할 수도”…중국 희귀거북 찾기 포상금 논란

    우크라 마리우폴 무차별 폭격 주도 러 장교, ‘자폭테러’ 피살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Sponsor
    크레딧카드 빚 최대80%탕감, O3컨설팅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May 30, 2025

    고려인 동포들, 지역사회 잇는 ‘배식 봉사’

    May 30, 2025

    “무리하다 다치게 할 수도”…중국 희귀거북 찾기 포상금 논란

    May 30, 2025

    [씬속뉴스] 알프스 산 빙하가 ‘와르르’…스위스 마을 통째로 집어삼킨 산사태, 왜?!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info@koatimes.net

    Facebook
    최신 등록 글
    • 고려인 동포들, 지역사회 잇는 ‘배식 봉사’
    • “무리하다 다치게 할 수도”…중국 희귀거북 찾기 포상금 논란
    • [씬속뉴스] 알프스 산 빙하가 ‘와르르’…스위스 마을 통째로 집어삼킨 산사태, 왜?!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