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이스라엘 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와르는 하마스 최고정치지도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으로, 이스라엘군은 지난 13일 신와르를 겨냥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유럽병원 지하 은신처를 공습했지만 그동안 그의 사망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신와르는 최근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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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