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최종 계약이 오는 10월 체코 총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2036년 신규 원전 가동을 시작한다는 당초 일정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이 프랑스전력공사의 계약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두코바니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무산되자, 한수원은 계약체결 금지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체코 최고법원에 항고했습니다.
임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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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