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로 크게 악화했던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5월 들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8(1985년=100 기준)로 4월(85.7) 대비 12.3포인트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6.0)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미국 소비자 심리 개선은 미국과 중국이 지난 12일 90일간의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한 게 소비자 신뢰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콘퍼런스보다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 지속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지난 앞서 5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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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