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가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 우주선을 군사화물 수송에 이용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스페이스X 내부에서 스타십 관련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타폴’에 직원들이 추가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십을 이용해 전 세계에 군사 장비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발행한 공식 문서에서 미 공군을 위한 로켓 화물 임무를 수행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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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