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대통령 직속 외교·안보 자문기구인 국가안보회의, NSC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NSC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일제히 면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NSC는 약 180명의 파견 인력을 포함해 전체 인원이 395명에 달하는데, 이번 조치로 전체 인력의 4분의 1 이상이 감축되는 셈입니다.
파견직은 희망에 따라 원 소속 기관으로 복귀할 수 있고, 정무직 임명자들 역시 정부 내 다른 부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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