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ntisemitic fully”
“난 뼛속까지 반유대주의자”
“They sayin’ I’m actin’ like Hitler”
“사람들은 내가 히틀러처럼 행동한대”
힙합 스타 칸예 웨스트의 노래 ‘WW3’ 가사 일부
3차세계대전을 뜻하는 제목과 나치를 옹호하는 가사로 ‘논란’
그런데…
독일 축구 구단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세루 기라시, 해당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SNS 게시물 게재
“ist er einfach nur sehr sehr dumm oder Kanye fan”
“그냥 정말 멍청한 건가, 아니면 칸예 팬인 건가”
“du bist so dumm, es ist so witzig”
“너무 멍청해서 진짜 웃기다”
“Ist der jetzt auch ein Nazi?”
“쟤도 나치라는 거야?”
독일 매체에 따르면 “기라시, 해당 노래가 자동 추천됐다고 설명”
“가사 내용이나 음악 자체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
“구단 측, SNS 사용 시 주의할 것 강조”
“추가 징계는 없어”
한편 지난 2월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게시물 올려 물의 빚은 칸예 웨스트
유럽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에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싱글 내기도
이 때문일까…
쿠팡플레이 주최 내한공연 ‘전격 취소’
“히틀러 옹호는 심하네”
“신곡이 하일 히틀러면 취소해야지”
“히틀러 곡 기습공개한 건 선 넘었지”
누리꾼들도 ‘당혹’
#칸예웨스트 #히틀러 #독일 #나치 #도르트문트 #WW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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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