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해 보잉 747기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먼저 나섰다는 미국 측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카타르 측에 먼저 보잉 747기를 임시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으로 쓰고 싶다며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매매가 아닌 임대 방식도 논의됐으며, 현재는 미국과 카타르의 법률팀이 거래를 검토 중인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싼 비행기를 그냥 준다는 훌륭한 제안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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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