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사회가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18일 상파울루 봉헤찌로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브라질 5·18 기념사업회와 김대중재단 브라질 지회가 공동 주관했다.‘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브라질 호남향우회, 나라사랑 모임 회원들과 심종욱 한인회 사무장이 참석했다.행사는 유병윤 씨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유병윤 씨는 경과보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