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러시아와 우크라아나 즉시 휴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도 즉시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 재앙적인 대학살이 끝나면 미국과 대규모 무역을 하고 싶어한다”며 “나도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는 국가 재건 과정에서 무역의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연합(EU),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핀란드 등의 정상에게도 그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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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