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대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교황직 시작을 선포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시간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권을 상징하는 어깨띠 ‘팔리움’과 ‘어부의 반지’를 착용하며 직무 시작을 알렸습니다.
바티칸에는 전 세계 200여개국 정부 대표단과 종파를 초월한 여러 종교 지도자가 모였습니다.
교황의 출신국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했고, 교황이 시민권을 보유한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래원 기자
#레오14세 #교황 #즉위미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