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과제 직접 썼는데, AI 시켰다고?…표절 탐지 오류로 ‘억울’
    • “남은 음식 가져가려면 돈 내라?”…아르헨티나서 ‘포장비’ 논란
    • “사람 더 태어나선 안돼”…美 난임 클리닉서 폭발 테러
    • 호주인이 겪은 중국 교도소…”오물 떨어지고 감형 미끼로 통제”
    • 쌀값 급등이 남 일?…일본 농림상 “쌀 산 적 없고 집에 많아”
    • 인내심 잃는 트럼프, 푸틴 옥죄나…”뼈 못 추릴 제재 카드 만지작”
    • 중국 우한 바비큐 노점서 총격 사건…사상자 3명
    • 천년고도 앙코르와트에서 열리는 2025 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네이팜탄 소녀’ 현지 통신원이 촬영?…논란에 원작자 표시 중단

    ‘네이팜탄 소녀’ 현지 통신원이 촬영?…논란에 원작자 표시 중단

    이성섭By 이성섭May 18,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네이팜탄 소녀’ 사진의 주인공과 기존 촬영자로 알려진 AP 기자[AFP=연합뉴스 자료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972년 6월 8일 촬영돼 베트남전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 사진’을 실제 누가 촬영했는지를 두고 발생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 사진을 ‘1973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했던 세계보도사진(WPP) 재단이 기존의 사진 촬영자명 표시를 중단했습니다.

    WPP 홈페이지에서는 이 사진과 사진의 공식 제목인 ‘전쟁의 공포’를 소개하면서 촬영자 정보를 ‘원작자 논란 발생(AP)’으로만 표기했습니다.

    북베트남군과 월남군 간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던 한 마을에 네이팜탄이 날아든 순간, 한 소녀가 공포에 질린 채 옷가지를 벗어 던지고 무작정 내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어 전 세계에 전달한 사람은 당시 AP통신 베트남 사이공(현 호찌민) 지국 소속의 사진기자 닉 우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우트는 이 사진으로 이듬해 WPP의 올해의 사진상뿐 아니라 퓰리처상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한 편이 ‘원저자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더 스트링어'(통신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AP 소속 우트 기자가 아닌, 우트의 운전사이자 NBC 소속 통신원 응우옌 타인 응에가 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을 다룹니다.

    당일 우트를 태우고 현장에 간 응에가 사진을 찍어 20달러를 받고 AP통신에 팔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AP통신은 자사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응에가 아닌 우트의 이름으로 사진을 발행했다고 다큐멘터리는 주장했습니다.

    WPP는 “위치, 거리, 사용된 카메라의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응우옌 타인 응에 등이 닉 우트보다 사진을 찍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WPP는 사진의 ‘1973년 올해의 사진상’ 수상 자격은 유지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자체 검증 뒤 공개한 보고서에서 AP통신은 “촬영자를 변경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오랜 세월이 지난 탓에 핵심 증거가 없고 당시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 상당수가 세상을 떠난 탓에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우트는 AP에 “고통이 매우 크고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팜탄소녀 #베트남 #AP #통신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email protected])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재외동포청, 유럽 최대 규모 재독 동포단체와 간담회
    Next Article 캄보디아한인회, ‘행복한 우리 집’ 사진전 성황리 개최

    관련기사

    “남은 음식 가져가려면 돈 내라?”…아르헨티나서 ‘포장비’ 논란

    과제 직접 썼는데, AI 시켰다고?…표절 탐지 오류로 ‘억울’

    호주인이 겪은 중국 교도소…”오물 떨어지고 감형 미끼로 통제”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Sponsor
    크레딧카드 빚 최대80%탕감, O3컨설팅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May 19, 2025

    과제 직접 썼는데, AI 시켰다고?…표절 탐지 오류로 ‘억울’

    May 19, 2025

    “남은 음식 가져가려면 돈 내라?”…아르헨티나서 ‘포장비’ 논란

    May 19, 2025

    “사람 더 태어나선 안돼”…美 난임 클리닉서 폭발 테러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email protected]

    Facebook
    최신 등록 글
    • 과제 직접 썼는데, AI 시켰다고?…표절 탐지 오류로 ‘억울’
    • “남은 음식 가져가려면 돈 내라?”…아르헨티나서 ‘포장비’ 논란
    • “사람 더 태어나선 안돼”…美 난임 클리닉서 폭발 테러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