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 참석하는 러시아 대표단을 ‘장식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참석자 명단을 공식 통보 받진 않았지만 우리가 보는 바에 따르면 장식적인 수준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광대, 패배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저격했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한심한 사람”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담판을 요구하며 튀르키예에 도착했지만,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빠진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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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