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오만 무스카트에서 현지시간 11일 4차 핵 협상을 한 뒤 양측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냈습니다.
이날 협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와 이란 외무부 장관 등이 나섰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SNS에 협상 종료 소식을 전하며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고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유용한 회담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관계자도 회담 결과가 “고무적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고위급 협상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폐기 여부가 최대 쟁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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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