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양국은 상대방이 도발을 멈추면 자신들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국방부는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에서 “파키스탄군이 전방 지역으로 지상군을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다”며 “인도군은 고도의 작전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키스탄 측이 화답할 경우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 외교장관도 이날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인도가 멈추면 우리도 멈출 것”이라며 “우리는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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