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첫 무역 협상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가 잘 되면 실제로 대중국 관세를 낮출 수 있다면서, 중국이 미국과의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협상 결과에 따라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양국 간 무역전쟁 시작 후 첫 공식 무역·경제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정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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