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군에게 100여대 이상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240mm 방사포가 전투에 실제로 사용되는 장면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 측이 운영하는 한 텔레그램 채널이 해당 방사포가 전투에 사용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방사포는 최대 22발의 로켓을 연속적으로 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이 방사포에 대해 “북한이 서울을 위협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라며 “발사 시간이 빨라 요격이 힘들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2024년 10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이후, 러시아에 240mm 방사포 등 총 220여문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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