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의 일부 지역을 장악했다가 러시아군·북한군의 합동 공격에 밀려났던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을 재시도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 우호적인 텔레그램 채널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지시간 5일 로켓 발사로 교량을 폭파한 뒤 기갑장비를 동원해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한 텔레그램 채널은 “지뢰 매설지역에서 지뢰제거차량이 선두에서 통로를 만들고 기갑차량과 보병이 뒤따랐다. 국경 지역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도 이번 쿠르스크 공격 결과에 대해 “목적을 대부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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