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이청준, 송기숙 등 한국의 기라성 같은 소설가들의 고향이 전남 장흥이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역시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장흥 앞바다를 보면서 자신만의 ‘꿈’과 ‘야망’을 키웠다고 고백한다. 장흥 앞바다는 그냥 바다가 아닌 한국 문학의 심줄이며 ‘꿈’과 ‘야망’의 고향인 셈이다.지난 4월22일 (사)글로벌한상드림(이하 한상드림) 제3대 이사장에 선임된 김점배(68)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의 고향도 장흥이다. 알카오스(AL KAUS)는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