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자신이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황의 옷을 입은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처럼 꾸민 자신의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듯한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입을 굳게 다문 채 오른쪽 집게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도 질문을 받자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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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