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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코 교황 사인은 뇌졸중…유언은 ‘간소한 무덤’

    한미희By 한미희April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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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해 활동을 재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제 갑작스럽게 선종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미희 기자, 교황의 사인이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대에 늑막염으로 폐 수술을 받은 이후 평생 호흡기 질환으로 시달렸습니다.

    지난 2월엔 폐렴으로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우려가 컸는데요.

    직접 사인은 지병이 아닌 뇌졸중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 상태에 빠졌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결국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은 입원해 있던 동안 호흡 곤란 증세로 고용량 산소 치료를 받았고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로 수혈도 받았습니다.

    한때 상태가 악화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퇴원한 이후에는 휠체어를 타고 나와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을 만나는 등 활동을 재개하던 중이었습니다.

    선종 하루 전만 해도 추기경이 대신 집전한 부활절 야외 미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가자지구의 휴전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앵커]

    평소 검소한 성품으로 잘 알려진 교황은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장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작성한 유언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교황은 유언에서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서 쉬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대성전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으로 만들어 달라며 무덤의 정확한 위치까지 지정했습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소 자주 찾던 곳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교황이 바티칸이 아닌 곳에 안장되는 건 10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도록 장례 전례서를 개정하면서, 바티칸 외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어제 저녁 교황의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입관이 이뤄졌고, 이르면 현지시간 내일(23일) 오전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져 일반 조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교황청은 밝혔습니다.

    교황의 장례는 통상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치러지고 선종일로부터 4∼6일 내로 안장됩니다.

    이에 따라 장례식은 오는 25∼27일 사이에 치러질 예정인데요.

    정확한 일정은 교황 선종 후 처음 열리는 오늘 추기경단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앵커]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일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콘클라베는 80세 미만의 추기경들이 참석하는 비밀 투표를 말하는데요, 통상 선종일로부터 15∼20일 내로 시작됩니다.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시스티나 성당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투표를 이어갑니다.

    선출에 실패하면 성당 굴뚝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로, 새 교황이 탄생하면 흰 연기로 그 결과를 알리게 됩니다.

    추기경 단장이 선출된 추기경에게 수락 여부와 어떤 이름을 사용할지 묻고, 수락 즉시 교황직에 오르게 됩니다.

    새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등장하고, 이때 교황이 선택한 이름도 공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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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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