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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04% 관세 폭탄’에도 중국 “두렵지 않아…끝까지 싸울 것”

    배삼진By 배삼진April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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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무려 104%에 달하는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할 때까지 이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중국 매체들은 두렵지 않다며 반격조치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배삼진 특파원.

    중국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중국 외교부는 잠시 전 끝난 공식 브리핑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양국과 국제사회의 이익을 무시하고, 관세전쟁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밝혔던 입장과 같은 기조인데요,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4%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1분 발효가 됐습니다.

    이 관세가 발효되면서 중국의 대미 수출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데요.

    중국 관영언론들은 일시에 관련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의 SNS 계정인 위위안탄톈은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가 이미 100%를 초과했다”며 “중국인들은 압박과 위협을 좋아하지 않으며, 두렵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중국의 3차례 맞대응이 합법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인민일보는 시진핑 주석의 과거 발언을 소개하며 “중국의 경제는 연못이 아니라 바다로, 강풍과 폭우를 견뎌낼 것”이라면서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보수의 상징인 레이건 전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엑스(X)에 “1987년 연설이 다시 들어맞는 2025년”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레이건 전 대통령의 과거 연설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중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취할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윤곽은 나왔습니다.

    관영 신화사의 SNS인 ‘뉴탄친’은 앞서 중국의 여섯 가지 조치를 예고했는데요.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과 미국산 가금육 수입 금지, 미국 기업의 중국 내 조달 참여 제한과 법률 자문 금지, 미국 영화 수입 축소 등입니다.

    미국에 대한 펜타닐 협력 중단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진핑 주석이 미국과 담판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대결을 우선하는 방침을 세웠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선전투 후담판’을 전망했습니다.

    우신보 상하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장은 “트럼프 1기와 비교해 이번 타격은 재정과 화폐정책 등 각종 부양조치가 마련된 ‘준비된 전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안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올린 7.2066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전일 대비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0.04% 하락한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통화를 절하했다고 언급하면서, 관세를 환율로 조작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협상할 때까지 중국 제품에 104%의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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