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브라질 양계장 첫 조류인플루엔자…한국도 비상
    • 美중앙은행 연준 수년 걸쳐 인력 10% 감축 예정
    • 러·우크라 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푸틴 빨리 만날 것”
    • [인사] 외교부
    •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장에 정영식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 임명
    • ‘우리아트스쿨’, 다문화 자녀 미술교육 참여기관 모집
    • 재외동포청, ‘꿈너머장학금’ 받은 국내 체류 고려인 학생 격려
    • 어블룸, 타이틀곡 ‘에코(Echo)’ 라이브 클립 공개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전 세계에 관세 폭탄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전 세계에 관세 폭탄

    강재은By 강재은April 2,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5%의 상호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재은 기자!

    [기자]

    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예고한 대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 10%의 기본 관세를 오는 5일부터 부과하고, 거기에 더해 국가별 관세를 9일부터 추가로 부과한다는 것이 이날 발표의 요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는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수치가 디스카운트, 할인된 수치라고 소개했습니다.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34%, 유럽연합이 20%, 대만 32%, 일본은 24%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리와 의약품, 반도체, 그리고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특정 광물 등에는 상호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상대국이 보복할 경우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불공정한 무역협정을 시정하는 등의 조처를 하면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앵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를 꼬집어 예로 들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이 부과하는 모든 비금전적 제한이 어쩌면 최악일 수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콕 집어 지적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무역 장벽의 결과로 “한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81%가 한국산”이라며, 우리나라가 미국의 자동차 수출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이 물량에 따라 미국산 쌀에 대해 적게는 50%에서 최대 513%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적힌 도표를 들고 나와 각 국가를 하나씩 호명하며 그 나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는데요.

    일본과 인도에 이어 한국은 7번째에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설명은 건너뛰기도 했습니다.

    [앵커]

    당장 관세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된 다른 나라들의 대응도 궁금한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미국의 우호국들은 이번 관세 발표를 비판했습니다.

    10% 관세가 책정된 호주는 이번 결정을 두고 “친구의 행동이 아니었다”라고 비판했고, 이탈리아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잘못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보복 조치에 나서는 것에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인데요.

    이탈리아는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미국과 합의에 나서겠다”라고 밝혔고, 영국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미국과 무역 협상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관세 전쟁의 제1 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은 강경한 입장인데요.

    외교부장을 겸임하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하루 전 “계속해서 위협을 가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강력한 보복 계획’이 준비됐다고 경고하면서도 협상의 여지는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최대 시장으로 삼는 인접국 멕시코와 캐나다의 기류는 조금 차이를 보였는데요.

    캐나다는 “목적과 힘을 가지고 행동하겠다”라며 보복 조치를 예고하는 반면, 멕시코는 즉각 대응을 삼가고 협상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무역협정이 적용되는 품목에 한해 관세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email protected])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트럼프 설명 도표에 한국 7번째 위치…언급 않고 지나가
    Next Article ‘오징어게임’이 현실로?…미 공무원들, 출입증에 빨간불 뜨면 ‘해고’ 알게돼

    관련기사

    美중앙은행 연준 수년 걸쳐 인력 10% 감축 예정

    브라질 양계장 첫 조류인플루엔자…한국도 비상

    러·우크라 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푸틴 빨리 만날 것”

    Comments are closed.

    Sponsor
    Princeton Campus 부동산학교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May 16, 2025

    브라질 양계장 첫 조류인플루엔자…한국도 비상

    May 16, 2025

    美중앙은행 연준 수년 걸쳐 인력 10% 감축 예정

    May 16, 2025

    러·우크라 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푸틴 빨리 만날 것”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email protected]

    Facebook
    최신 등록 글
    • 브라질 양계장 첫 조류인플루엔자…한국도 비상
    • 美중앙은행 연준 수년 걸쳐 인력 10% 감축 예정
    • 러·우크라 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푸틴 빨리 만날 것”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