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1.7%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경제 정책 효과를 위해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답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공격적인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기업 투자를 지연시키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융 여건 긴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진기훈기자
#골드만삭스 #미국성장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