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전직 주한美대사들 “李대통령, 미·중 사이 균형외교 도전 직면”
    • 북한 인터넷 한때 접속장애…”내부 문제 원인 추정”
    • 머스크 화해 손짓…트럼프 “대화할 계획 없어” 묵살
    • 우크라 병사 ‘갑옷’ 된 갤S25 울트라…”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
    • 머스크 화해 손짓 묵살?…트럼프 “대화할 계획 없어”
    • 전직 주한美대사들 “李대통령, 미·중 사이 균형외교 도전 직면”
    • 러, 예고대로 보복 공습…우크라도 추가 공격
    • 캐나다, 외교 갈등에도 인도 총리 G7정상회의 초청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브라질 최대 마약조직, 호주로 영향력 확장

    브라질 최대 마약조직, 호주로 영향력 확장

    문형민By 문형민February 28,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브라질 관세청 제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라질 최대 마약 밀매 조직이 태평양 건너 호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브라질 마약 갱단 ‘PCC'(Primeiro Comando da Capital)는 최근 수년간 호주로 향하는 상선에 코카인을 숨겨 밀반입하려다 당국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2020년 9월에는 시드니 항구에 도착한 냉동 바나나 2천 상자 안에 552㎏ 분량 코카인이 확인됐고, 2022년엔 뉴캐슬 항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다이버 근처에서 52㎏ 코카인 묶음이 발견됐습니다.

    브라질 산투스 항을 출항하려는 컨테이너 선박에서도 마약류가 몇 차례 세관 당국에 압수됐습니다.

    이 사례들은 PCC가 관여한 마약 밀수 범죄라고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포르투갈어로 ‘수도제1사령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PCC는 현재 코카인 밀수나 불법 금 채굴 등 영역에서 범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브라질 범죄단체입니다.

    1993년 브라질 교도소 내 수형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 조직은 마약 유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세를 불렸는데, 현재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이들만 9만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당국이 추정하고 있다고 G1은 전했습니다.

    호주의 싱크탱크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지난 6일 온라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초국가적 범죄 집단이 새로운 국가 안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호주 내 코카인 시장의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초국적 조직범죄 집단에 매력적인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실제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코카인이 브라질이나 유럽에서보다 최대 20배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ASPI는 부연했습니다.

    ASPI는 양국 경찰 협력 강화, 수상한 자금 흐름 감시 확대, 광범위한 국경 보안 작전 수행 등으로 증대하는 위협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을 당국에 권고했습니다.

    브루누 파이스 만수 상파울루대 연구원은 가디언에 “단순히 마약을 금지하고 범죄자를 투옥하는 건 효과가 없다”며 “사람들이 계속 마약에 손을 댈 수 있기 때문에 단편적 방식으로는 국가가 결코 이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마약조직 #호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트럼프 상호관세 전면 시행에 6개월 걸릴 수도”
    Next Article 탈원전 1호 국가 이탈리아도 유턴…원전 재개 법안 채택

    관련기사

    전직 주한美대사들 “李대통령, 미·중 사이 균형외교 도전 직면”

    북한 인터넷 한때 접속장애…”내부 문제 원인 추정”

    우크라 병사 ‘갑옷’ 된 갤S25 울트라…”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

    Comments are closed.

    Sponsor
    Princeton Campus 부동산학교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June 7, 2025

    전직 주한美대사들 “李대통령, 미·중 사이 균형외교 도전 직면”

    June 7, 2025

    북한 인터넷 한때 접속장애…”내부 문제 원인 추정”

    June 7, 2025

    머스크 화해 손짓…트럼프 “대화할 계획 없어” 묵살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info@koatimes.net

    Facebook
    최신 등록 글
    • 전직 주한美대사들 “李대통령, 미·중 사이 균형외교 도전 직면”
    • 북한 인터넷 한때 접속장애…”내부 문제 원인 추정”
    • 머스크 화해 손짓…트럼프 “대화할 계획 없어” 묵살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