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강행’에 일제히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로 캐나다와 멕시코·중국에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지수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75% 하락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5%, 나스닥 지수는 0.28% 각각 내렸습니다.
엔비디아가 3.67% 떨어졌고, 인텔과 애플 등 기술주의 주가도 주춤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주시하는 지표인 12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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