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전반 미국을 방문해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2월 8~9일 주말이나 그 전후 미국을 방문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미국 대통령이 불허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는 일본 각료로는 처음으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도쿄 지지·AFP=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총리 관저에서 말레이시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