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고 하여도 원래 해는 매일 뜨는 것이니 사실 새로울 건 없습니다. 허나 우리는 어느 한 날을 한 해의 시작으로 삼아 ‘설’이라고 하고 새해라고 말합니다. 새해는 그래서 즐겁고 희망찬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말에서 설의 기준은 조금 혼동이 됩니다. 제 생각에 설은 동짓날 다음이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낮이 길어지는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말에서는 동지가 지나면 섣달이 옵니다. 섣달은 설이 있는 달이라는 뜻입니다. 나이 먹는 게 꼭 좋은 일은 아니나 덕담을 나누는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덕담의 핵심은 덕에 있습니다. 덕은
